골드만삭스증권은 최근 4개월 동안 나타난 한국 증시의 조정이 끝나고 있다며 지금이 좋은 진입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올해 코스피지수 목표치를 1500선으로 유지하면서 여기서 지수가 떨어진다해도 1200~1250선 아래로 내려가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임태섭 골드만삭스 서울지점 공동대표는 "기업 실적이 2분기를 바닥으로 하반기에 상승할 것"이라며 "지난해 부진했던 반도체, 컴퓨터 하드웨어, 자동차 업종이 하반기에 확실한 턴어라운드 대표주자로 나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12개월 이내에 GDP 성장률 5.3%, 원달러 환율 925원, 콜금리를 4.50%로 전망하면서 지수가 3분기 이후 상승 흐름을 보여 1500~2000선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