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대출 만기시점 주가지수가 사전에 약정한 일정률 이상으로 상승하면 보너스를 지급하는 'KOSPI 200 주가지수보너스대출'을 판매합니다.

이번 상품은 개인사업자와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판매하며, KOSPI 200 지수상승률은 10%와 15%로 만기시점에 초과 상승할 경우 대출원금의 2%, 3%, 4%의 보너스를 지급받게 됩니다.

이로 인해 고객이 약정한 주가지수 상승률을 맞추면 선택한 지급률의 보너스를 받게 돼 실질적인 금리 감면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금리인상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추가 이자부담을 상쇄할 수 있는 상품으로 향후 개인고객에게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