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이 대한항공 등 8개 종목의 주식워런트증권(ELW)을 신규 상장시킬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는 13일 신규 상장되는 ELW는 대한항공, 현대모비스, LG화학, SK텔레콤, KT, S-Oil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콜워런트 6개와 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풋워런트 2개 입니다. 이로써 한국증권이 발행한 ELW는 모두 101 종목이 됐습니다.

만기는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콜워런트의 경우 모두 10월 16일이며,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풋워런트의 경우 모두 9월 18일 입니다.

한국증권 ELW부 김병규 팀장은 “한국증권에서 발행한 ELW중 5월 만기 예정인 종목의 경우 4월 중순부터 유동성공급이 제한되어 이를 대체할 수 있는 ELW를 새롭게 발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