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폰브라우저업체인 인프라웨어의 신규사업인 BWS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기자)

양방향 데이터전송이 가능한 지상파DMB가 이달중 국내 최초로 선보일 예정임에 따라 인프라웨어의 신규사업이 첫 매출을 일으키며 본궤도에 오를 전망입니다.

삼성전자LG전자는 이달중 양방향 데이터전송이 가능한 지상파DMB폰을 처음으로 발표할 예정인데 여기에 인프라웨어의 BWS솔루션 탑재협상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습니다.

BWS는 데이터방송서비스중 하나로 방송망을 통해 웹사이트를 전송하는 솔루션으로 국내에서는 인프라웨어가 독점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BWS솔루션은 기존 폰브라우저에 비해 단가가 50%이상 높아 지상파 DMB폰확산에 따라 짭짤한 캐시카우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인프라웨어는 이밖에도 미국의 양대 이동통신회사인 버라이존사로부터 이달중 브라우저인증 최종 발표를 앞두고 있으며 내주에는 굿모닝신한증권과 홍콩 싱가포르등 해외 IR을 나갈 예정입니다.

KBS는 데이터연동이 가능한 지상파DMB폰이 출시되면 드라마를 보다가 쇼핑을 하거나 대본미리보기, 출연자정도를 얻는 것이 가능해지고 이밖에 교통정보, 노래가사정보등을 볼 수 있어 지상파DMB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데이터연동형 지상파DMB서비스가 개시됨에따라 각종 모바일 콘텐츠업체들에게도 새로운 기회가 열릴 전망입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