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국내 처음으로 아파트 공동이용시설에 청정 대체에너지인 지열시스템을 도입합니다.

이번 지열시스템은 지하 150미터를 파 15도정도의 지중열을 이용해 온수와 난방을 공급하는 것으로 대구 달성 래미안 아파트내에 수영장과 사우나 등 커뮤니티 시설에 우선 적용됩니다.

삼성건설 관계자는 "지열시스템을 이용한 열효율 증가로 도입 7~8년이 지나면 초기 투자비용을 회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커뮤니티 시설뿐 아니라 아파트단지에도 적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