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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고수들의 골프이야기] "풀스윙보다는 컨트롤 샷 연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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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열린 10개의 전국 아마추어골프대회에서 2승을 거둔 골퍼가 있다.

    충남 천안에서 육류 유통회사인 ㈜우전을 운영하는 홍승호 사장(45)이다.

    그는 GM대우배와 조니워커배 등 2개 전국 아마추어대회에서 우승컵을 안았다.

    한국경제신문사가 지난해 최초로 선정한 '아마추어 랭킹'에서는 3위에 올랐다.

    평균 드라이버샷이 290야드를 넘나드는 홍 사장은 체격(181cm,88kg) 조건이 뛰어나다.



    베스트 스코어는 2004년 도고CC에서 기록한 9언더파 63타(블루티 기준).

    챔피언티에서는 천안 상록CC에서 7언더파 65타를 쳤다.

    1994년 골프를 시작한 홍 사장은 6개월 만에 첫 '싱글 스코어'를 냈다.

    그는 연습량이 많은 스타일이 아니다.

    하루 평균 200개의 연습볼을 치는 정도였다고 한다.

    '아무 생각 없이 하는 연습은 노동에 불과하다'는 것이 그의 지론.

    "연습량이 많은 것보다는 얼마나 효율적으로 연습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10m 어프로치샷의 경우 같은 거리만 50개를 계속해서 연습합니다.

    그래야 근육에 기억이 남거든요.

    아이언 연습도 하루는 짝수,하루는 홀수 번호 클럽을 번갈아가면서 합니다.

    4번아이언을 연습하면 3,5번을 치는 데 지장이 없거든요."

    홍 사장은 풀스윙보다 컨트롤샷 연습을 더 많이 한다.

    컨트롤 스윙을 하면 방향성이 좋아지기 때문이다.

    중학교 때까지 태권도 선수생활을 한 홍 사장은 왼팔이 두 번이나 부러져 팔이 활처럼 휘어져 있다.

    그러다보니 백스윙 톱에서 클럽이 정상적인 스윙궤도를 벗어난 것처럼 보인다.

    퍼팅도 자꾸 손목이 꺾여 왼손이 아래로 오는 '크로스핸디드' 퍼팅그립을 한다.

    홍 사장은 골프에서 가장 중요한 것으로 '순간 집중력'을 들었다.

    "평소에는 웃고 떠들다가도 클럽을 잡고 볼을 치는 순간에는 최대한 집중해야 합니다.

    이는 평소 연습할 때부터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연습장에서도 볼 하나하나를 집중해 쳐야 필드에서 집중력이 살아나거든요."

    그는 이와 함께 "자신의 마음을 다스릴 줄 아는 '마인드 컨트롤'이 스윙보다 더 중요합니다.

    남의 플레이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플레이만 할 수 있는 능력을 겸비해야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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