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복위, 사금융애로상담창구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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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회복위원회는 사금융 이용자들의 피해 상담을 위해 서울의 명동지부, 영등포지부와 부산지부 등 3곳에 '사금융애로상담창구' 를 설치하고, 사금융애로상담업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신복위는 기존의 신용회복지원협약이 제도권 금융기관 위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사채를 보유한 채무자는 신용회복지원의 혜택을 전혀 받지 못했고, 사금융업자의 고금리 횡포, 불법추심행위 등으로 인해 이들이 심한 고통을 받음에 따라 '사금융애로상담창구'를 개설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사금융애로상담창구'는 전직경찰관, 변호사와 위원회의 전문상담원이 3인 1조가 되어 사금융업자의 불법행위나 부당채권추심행위, 민형사상 분쟁내용, 채무변제방법 등에 대하여 합동으로 상담해 적절한 대처방안을 제시해하고 정상적으로 상환이 불가능한 사채에 대해서는 채권자와 채무자간 ‘중재’의 방법으로 채무조정도 추진하게 됩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