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금 1조 급증..배당금. 청약금 환불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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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금이 하룻새 1조원 이상 늘어나 한 달여만에 12조원대를 회복했습니다.
5일 한국증권업협회에 따르면 4일 기준 고객 예탁금은 전날보다 무려 1조109억
원 증가한 12조4041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예탁금이 1조원이나 늘어난 것은 12월 결산법인의 배당금이 4일 5296억원 지급되기 시작했고 기업공모(IPO)를 실시한 애강의 청약예수금 4000억원 정도가 개인투자자에게 환불됐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이외에도 개인들이 외국인이나 기관에 주식을 팔아 결제된 자금이 그대로 남아있어 예탁금이 증가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에따라 예탁금은 나흘째 증가세를 이어갔으며 단숨에 12조원대로 올라섰습니다.
반면 위탁자 미수금은 전날보다 359억원 감소한 1조1610억원으로 엿새째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