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SKT, 2천만명 가입자시대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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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국내 이동전화 업체로는 처음으로 휴대전화 가입자 2천만명 시대를 열었습니다. 보도에 기자입니다.
SK텔레콤의 가입자수가 2천만명을 넘어섰습니다.
(CG-SK텔레콤 가입자)
3월말 현재 SK텔레콤에 가입한 국내 가입자는 모두 1973만명.
베트남 현지법인 가입자를 포함하면 2014만명에 달합니다.
S)CDMA 상용화 10년만의 성과
세계 최초로 CDMA 상용서비스를 시작한지 10년만의 일입니다.
S)세계 21번째 가입자 2천만명
전세계적으로는 지난해 스페인의 텔레포니카 모바일스에 이어 21번째입니다.
(S-베트남 'S폰'으로 44만명 가입자 보유)
SK텔레콤이 지난 2003년 서비스를 시작한 베트남 현지법인 SLD텔레콤은 'S폰'이라는 브랜드로 시작해 44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10년간 고도성장을 이뤄온 SK텔레콤도 상황이 그리 녹록치 만은 않습니다.
(S-3세대 이동통신 이동, 경쟁심화)
3세대 이동통신으로 진화하며 가장 품질좋은 통화를 가능하게 한 주파수 독점이 희소성을 잃으며 후발사업자와의 경쟁에 우위를 갖기 힘든 상황입니다.
여기에 휴대인터넷인 와이브로 등 다양한 융합서비스와의 경쟁 또한 만만치 않습니다.
(S-편집: 남정민)
때문에 SK텔레콤은 음반과 영화 등 콘텐츠 확보에 나서는 한편 글로벌 통신시장으로 나가기 위해 베트남에 이어 중국과 몽골 등으로 그 영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와우티브이 뉴스 김택균입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