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분기 수도권 아파트 분양 물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는 지난 1~3월 전국의 신규 분양 아파트 물량을 조사한결과 총 3만8468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9.4%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수도권 분양 물량은 1만1541가구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48.1%나 감소했다. 이처럼 분양물량이 크게 준 것은 판교신도시 분양이후로 일정을 미룬 건설사들이 많은데다 재건축 규제 등으로 수도권에서의 분양이 어려워졌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최진기자 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