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케이엘테크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5일 미래에셋 이학무 연구원은 7세대 리워크 물량 증가를 바탕으로 2분기부터는 수익성이 본격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1분기 영업이익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나 3월말 삼성전자 7세대 리워크 물량 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LG필립스LCD가 5세대 리워크 라인을 철수함에 따라 5세대급 리워크 물량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 올해와 내년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하고 내년 주당순익 증가율은 48%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영업이익률도 20% 후반대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 LCD 산업이 TV를 중심으로 성장을 지속하고 있어 관련 산업에 대한 투자 심리가 위축되지 않고 있으며 수익성 회복이 상대적으로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밸류에이션 상으로도 저평가 돼 있어 주가 상승을 충분히 기대할만 하다며 매수 의견에 목표주가 1만8000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