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증권이 하이닉스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했다. 4일 모건은 하이닉스 주가가 정점대비 25% 밀려나는 등 투자자들의 비관심리가 지나치다고 평가하고 더 취약해질 수 있는 낸드플래시 환경까지 반영 가능한 하락폭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소송 관련 우발 채무 규모가 과다하게 반영한 수준이라고 강조. 올해와 내년 주당순익 추정치를 각각 18%와 6% 내린 반면 올해 추정기준 주가수익배율 9배에 불과하다며 11배까지 오를 수 있다고 기대했다.3만8000원 목표주가는 3만6000원으로 수정하나 시장비중 이던 투자의견은 비중확대로 올렸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