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한국 기업순익 1분기 바닥치고 회복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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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S증권은 한국 기업의 순익이 1분기중 바닥을 치고 2분기부터 회복 반전할 것으로 기대했다.
4일 UBS는 한국 주요 30개 기업(한전 제외)들의 1분기 순익규모가 지난해 4분기보다 14% 감소할 것으로 추정되나 2분기에는 3% 증가 전환을 예상했다.
1분기 순익 감소는 낸드플래시 하락에 따른 기술업종이나 원화 강세 피해를 입은 자동차,취약한 정제마진을 겪은 정유업종 등에서 나타날 것으로 평가.
반면 은행과 조선업종,POSCO는 분기대비와 전년대비 비교 모두 순익 증가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UBS는 "분기 순익기준 1분기가 바닥일 것"으로 추정하고"2분기에는 전기대비 3% 증가를 기록하고 이어 하반기에는 의미있는 회복세를 보여줄 것"으로 관측했다.하반기 이익 회복의 선두섹터는 기술,자동차,기초소재 등을 꼽고 연간으로 6% 순익 증가율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