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현대증권은 GS건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조주형 연구원은 GS건설에 대해 작년 기준 시공능력순위 상위 4개사 중에서 가장 큰 폭의 실적 개선을 보일 것으로 기대했다. 실적개선 추세는 느리나 꾸준한 장점을 보유했다고 평가. 조 연구원은 "향후 2년동안 수익성 개선을 동반한 플랜트와 주택사업부문의 매출비중이 증가하고 그간 높았던 판매관리비 감소가 예상돼 대형사 중 가장 큰 폭의 이익 증가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적정가는 6만6100원을 제시했다. 한편 주택시장의 브랜드화 및 사업장의 대형화 그리고 재건축 등 대형건설사에 호의적인 수주환경 변화로 대형사와 중소형사간 실적 양극화는 심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