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한화증권은 4월 제약주 투자 전략 보고서에서 서서히 반등에 대비해야 하는 시기라고 조언했다.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 올해 들어 제약업종이 약가 재평가와 '포지티브 관리방식' 도입 그리고 한미 FTA 협상 등 정책 리스크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약가 재평가로 인한 영향은 미미했으며 '포지티브 관리방식' 도입은 연구개발 능력이 우수한 대형 제약사에게는 오히려 기회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한미 FTA 협상이 국내 제약사의 성장 발전을 저해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이지 않으며 그 영향도 2008년 이후에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현 시점에서 양호한 1분기 실적을 바탕으로 서서히 반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