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대통령 "기업이 남북교류 앞장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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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지난 1일 "'기업가 정신'으로 기업인들이 남북 교류 및 시장 개척에 한발짝 더 먼저 나가달라"고 재계에 당부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가진 경제5단체장 초청 오찬 간담회에서 남북 경제 교류에 대해 언급하면서 "정치적·외교적으로는 밀고 당기고 서로 고려할 것도 많지만,기업인들은 항상 개척정신을 갖고 있다"며 이같이 요청했다.
검찰의 현대자동차 수사와 관련,노 대통령은 "청와대나 정부가 어떤 의도나 정보를 갖고 있지 않으므로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검찰 수사가 신속히 끝났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는 강신호 전경련 회장의 언급에 대한 답변이었다.
허원순 기자 huh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