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들의 테마레슨] 이인우 ① 연습을 실전처럼, 실전을 연습처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아마추어 골퍼들은 연습장에서는 스윙을 무난하게 한다.
그러나 필드에만 나가면 스윙이 흐트러져 버리는 경우가 많다.
피니시도 안 되고 제대로 스윙하지 못한다.
아마추어라도 연습장에서 스윙하는 것 만큼만 필드에서 해주면 수준급 골퍼가 될 것이다.
'연습장 스윙'이 재현되지 않는 것은 심리적인 요인이 크다.
'생각'을 조금만 보완해주면 필드에서도 연습장 스윙이 나올 수 있다는 얘기다.
우선 샷을 할 방향과 목표지점을 선정한 뒤 그것에 대해서는 잊어버리도록 하라.
그 다음 샷을 하기 전 자신이 서 있는 곳이 연습장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실제로 자신의 위치 주변에 사각형 고무매트가 깔려 있다고 상상해 보라.이어 그 위에서 볼을 친다고 가정하는 것이다.
연습장에서 샷을 하고 있다는 생각만으로도 좋은 스윙을 이끌어낼 수 있다.
'나는 지금 고무매트 위에서 스윙하고 있다'고 생각하면서 샷을 하면 심리적으로 편해지고 미스를 줄일 수 있는 것이다.
그럼,반대로 연습장에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아마추어 골퍼들은 연습장에서 거의 기계적으로 샷을 한다.
그것은 연습이 아니라 운동에 불과하다.
연습효과를 극대화하려면 연습장에서 그야말로 실전에서 치는 것처럼 해야 한다.
'무슨 골프장 몇 번 홀'이라고 생각하면서 연습하면 좋다.
볼 뒤로 가서 방향도 설정하고 실전처럼 샷을 하라.필드에서는 연습하듯이 편하게 치고 연습장에서는 실전처럼 집중해서 쳐야 한다.
초보자들은 스윙이 안정될 때까지는 레슨을 받으면서 반복연습을 해야 하지만 '보기 플레이어' 정도가 되면 연습과 실전을 서로 바꿔 생각해보면 효과가 있다.
정리=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
==============================================================
◆약력= △1972년생 △1994년 프로입문 △프로통산 1승 △소속: 투어스테이지,임진한골프아카데미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