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결산법인중 '감사의견 거절'의 이유로 사업보고서를 제출하지 못한 AP우주통신 등 5개 업체에 대한 상장폐지가 확정됐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는 코스피시장에서 씨크롭과 AP우주통신을, 코스닥시장에서는 세니콘 서원아이앤비 에스피컴텍의 상장폐지를 위한 정리매매를 진행시킬 예정입니다. 코스피시장에서 AP우주통신은 '감사의견 거절'로 지난달 29일부터 폐지절차가 시작되었으며 씨크롭은 '자본금 100분의 50이상 잠식 2년 계속'과 '감사의견 거절'로 3일부터 폐지절차에 들어갑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세니콘이 '감사의견 거절'로 지난달 30일부터 정리매매가 진행중이고 서원아이앤비도 감사의견 '거절'로 에스피컴텍은 '매출액 30억원 미달'로 각각 오는 5일과 6일부터 정리매매를 거쳐 상장폐지될 예정입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