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로닉스, 풍안방직 컨소시엄에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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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트로닉스(옛 해태전자)가 풍안방직 컨소시엄에 매각됐다.
이트로닉스는 지난해 11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풍안방직·산은캐피탈 컨소시엄과 H&T 컨소시엄 등 2곳과 인수대금 협상 등을 진행한 결과 최종 인수자로 풍안방직·산은캐피탈 컨소시엄을 선정,인수·합병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풍안방직 컨소시엄이 제시한 인수대금은 1200억원가량으로 알려졌다.
풍안방직 컨소시엄은 인수대금의 56%는 유상증자 방식으로,나머지 44%는 전환사채(CB)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지급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