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혼인한 부부 100쌍 가운데 13쌍은 외국인과 결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은 지난해 외국인과의 혼인 건수가 모두 35,447건으로 전체 혼인 건수 가운데 13.6%를 차지했으며 한해 전보다 21%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외국인 신부의 국적은 중국인이 66%로 가장 많았고 이어 베트남과 일본이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베트남 여성과의 혼인은 한해 전보다 136% 증가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업종별로는 농림어업에 종사하고 있는 한국 남성과 외국여성과의 혼인 비율이 전체의 9.3%로 가장 높았습니다. 김양섭기자 kimy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