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이 지난해 11월에 이어 4천300TEU급 컨테이너선 사선 4척을 삼성중공업에 추가로 발주합니다. 한진해운과 삼성중공업은 31일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 선가 2억 5천640만달러의 신조선박 건조 계약식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습니다. 한진해운은 "이번 컨테이너선 추가 발주는 장기적인 중소형 선배의 자사선 확보와 만기 용선선박에 대한 대체투입이 목적"이라며 "이미 발주된 4척에 이어 오는 2008년 12월 말부터 2009년 4월 말까지 차례로 주요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