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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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기업들이 상생협력 실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전경련은 앞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협력을 모색하는 모임을 정례화하기로 했습니다. 한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해 10대 그룹 계열사의 상생협력 투자규모는 8300억원, 대기업들은 올해 규모를 더욱 늘려 1조원 가까이 상생 협력에 투자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상생협력이 재계의 화두로 떠오르는 가운데 대기업들은 중소기업과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첫 회의를 가졌습니다.
(인터뷰:강호영/ 전경련 중기협력센터 팀장)
"기업들이 기술, 부품 개발 등 성공사례 발굴, 확산시키자는 논의 있었다..경영노하우 보급 등 실천 노력"
(S: 상생협력 기반 구축)
기업들은 상생협력의 이론적 토대 구축을 위해 협력하는 한편 부품개발이나 지식공유 측면에서도 협력사업을 더욱 늘리기로 했습니다.
경영자문봉사단의 활동을 늘려 중소기업들에게 경영노하우를 전수하고 관련 제도 개선을 통해 기업과 시장의 여건에 맞는 제도를 정립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습니다.
(인터뷰:강호영/ 전경련 중기협력센터 팀장)
기업들은 LG 등 일부 기업이 시행중인 중견인력 파견제는 더욱 활성화하고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력문제나 판로개척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대기업들은 앞으로 격월로 이같은 회의를 갖고 우수사례를 소개, 활성화하는 등 실질적인 상생협력을 위해 적극 노력한다는 방침입니다.
와우TV뉴스 한정원 입니다.
한정원기자 jw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