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분양가가 확정되면서 판교 청약자들이 당첨 후 1~2주 내 지불해야할 계약금이 8천만원 선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판교 33평 아파트를 기준으로 총 분양대금은 3억 8천 8백여 만원으로 이 가운데 분양가의 20%인 계약금 7천7백60여만원은 5월 4일 당첨자 발표 후 2주 내 납입해야 합니다. 또 발코니 확장 등 옵션을 선택할 경우 지불해야 할 계약금은 8천만원을 넘어설 전망입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판교 신도시 당첨 후 자금 사정 등의 이유로 계약을 포기하면 향후 10년간 재당첨이 금지된다"며 자금마련 계획을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주은기자 jooeunw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