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통합(SI)업체인 동양시스템즈는 29일 감성경영의 일환으로 신입사원의 멘토링 프로그램인 ‘비기닝 파트너’제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비기닝 파트너’는 신입사원이 한달간의 기본 소양 교육 등을 마치고 실제 업무에 투입 되었을 때 풍부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갖고 있는 선배 파트너를 연결,능숙하게 업무를 수행토록 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2006년 공채로 입사한 신입사원 20명은 각각의 선배 파트너로부터 회사 업무 노하우와 기술은 물론 회사 생활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고 있다.선배들에게도 리더십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하고 선후배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비용 및 화합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동양시스템즈 관계자는 “멘토링 제도를 통해 선후배간의 유대관계를 강화함으로써 신입사원이 현업에 투입되었을 때의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