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국내외 악재 증시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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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의 추가적인 금리인상 가능성과 예상보다 저조한 국내 경기지표가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보도에 이준호 기자입니다.
(기자)
한꺼번에 쏟아진 국내외 악재가 증시에 부담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S-FOMC 회의결과 부정적)
무엇보다도 미국 공개시장위원회 FOMC회의에서 들려온 소식이 증시에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CG-FOMC 금리정책)
FOMC는 정책금리를 인상하면서 현재 금리인상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혀 시장의 기대를 저버렸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시장에서는 FOMC가 금리인상 종결에 대해 언급할 경우 증시 상승세를 이끌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해왔습니다.
(CG-FOMC 증권사 분석)
대부분 증권사들은 'FOMC 충격'이 시장을 뒤흔들만한 악재는 아니지만 단기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때맞춰 나온 국내 경기지표도 예상보다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 힘빠지는 분위기를 형성했습니다.
(S-경기회복 불투명)
경기 선행지수가 13개월만에 하락세로 반전한 데다 소비회복이 기대 이하로 나타나 경기회복을 장담할 수 없게 된 것입니다.
(CG-증시 악재)
이에 전문가들은 각종 악재로 둘러싸인 증시가 당분간 조정국면을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기업들의 1분기 실적 전망치도 갈수록 낮아지고 있기 때문에 불확실성이 제거되는 다음달 중순까지는 방어적인 전략을 유지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와우티비뉴스 이준호입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