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민간임대아파트 분양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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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는 28일 판교신도시 4개 중소형 임대아파트 건설업체에 대한 입주자 모집공고를 승인했습니다.
32평형 기준으로 업체별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는 대방건설이 2억4천675만원에 59만3천원으로 4개업체 가운데 가장 높으며 광영토건이 2억1천568만원에 49만4천원으로 가장 낮습니다.
24평형 경우 임대보증금은 1억6천 843만에서 1억7천 770만원에 이르며 임대료는 35만 8천원에서 42만 4천원선으로 결정됐습니다.
성남시는 당초 민간 임대.분양아파트를 동시에 분양승인을 계획이었으나 29일 분양공고를 앞두고 분양아파트에 대한 분양가 조정이 실패하자 이미 조정이 끝난 임대아파트 입주자 모집공고를 먼저 승인했습니다.
이에 앞서 시는 분양아파트의 평당 분양가를 1천 179만원에 잠정합의했다가 시장이 '1천175만원 이하'를 고수함에 따라 합의내용을 백지화한 바 있습니다.
최서우기자 s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