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제화는 31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10일간 봄 정기 세일을 실시한다. 전국 금강제화,랜드로바,레노마,버팔로,디테일즈 전 매장에서 동시 실시하며 남녀 정장 구두는 물론 캐주얼화,레저화,골프화 등 각종 제화 상품은 물론 핸드백,의류 및 액세서리 제품까지 모두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랑스러운 핑크·그린 색상에 수공예적인 느낌의 보석,비즈 장식으로 포인트를 준 여성스러운 레노마 슈즈는 정상가가 19만8000원이지만 세일기간 중엔 15만8400원이면 살 수 있다. 블랙 핑크 그린 등 다양한 색상의 15만8000원짜리 에스쁘렌도 페이턴트 슈즈는 12만원대로 가격이 싸진다. 결혼을 앞둔 예비 부부라면 웨딩슈를 세일 기간을 이용해 구입해도 좋을 듯싶다. 발렌시아가는 본격적인 결혼 시즌을 맞아 특별히 디자인한 웨딩슈를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총 36가지의 다양한 디자인으로 예식에 신을 수 있는 웨딩슈 및 예식 후에 신는 애프터 웨딩 슈,허니문 슈 등을 각각의 특징을 살려 내놨다. 여성스러운 레이스와 핑크 컬러로 사랑스러운 느낌의 신부용 웨딩슈가 15만8400원의 할인된 가격에,슬림한 디자인으로 턱시도에 잘 어울리는 블랙 앤드 화이트 남성웨딩화가 15만원이다. 봄이 되면서 가까운 야외나 나들이를 가는 사람이 부쩍 늘고 있다. 금강제화가 내놓은 등산화 및 기능성 등산웨어도 이번 세일에 포함되는 품목이다. 등산화 브랜드 '랜드마스터'의 제품들은 고어텍스 소재로 완전 방수기능을 갖추면서 잘 닳지 않고 우수한 접지력을 자랑한다. 또한 여성 등산 마니아를 위해 고급 누벅에 은은한 꽃무늬 나염을 적용한 패션 등산화는 원래 12만5000원에서 18만8000원까지 하지만 세일 기간 구입하면 10만원이면 된다. 랜드로바에서 선보이는 아동용 패션 장화도 세일기간에 구입할 만한 대표적인 히트상품이다. 동물(기린) 모양과 꽃 모양의 깜찍한 디자인으로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장화가 세일기간 중 1만원대 가격에 나온다. 차기현 기자 kh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