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 숭의동소재 숭의운동장 일대가 경인전철역과 연계한 상업과 주상복합 지역으로 재개발됩니다. 인천시는 '숭의운동장 역세권 개발 용역보고회'를 갖고 2009년말 완공 예정으로 숭의 운동장 일대 2만7천여평 개발 계획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재개발이 완료되면 상업용지에는 15∼25층 규모의 상가, 오피스텔, 문화시설 등을 갖춘 복합건물이 지어져 도원역과 입체통로로 연결되고, 40∼70층 규모의 주상복합건물도 함께 들어서는 한편 기존 운동장은 축구전용구장과 개방형 야구장 등으로 개발될 예정입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