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사흘째 상승하며 1천330선 회복에 성공했습니다. 오늘(2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뉴욕증시 상승소식과 2천억원이 넘는 프로그램 매수의 영향으로 지난주말보다 9.11 포인트 오른 1천330.34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삼성전자가 2조원대의 자사주 매입설로 2% 상승했고 검찰의 압수수색 여파로 글로비스가 하한가를 기록하는 등 현대차 그룹주가 모두 약세를 보였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일부 게임주들이 강세를 보이며 0.30 포인트 오른 644.87을 기록해 나흘만에 반등했습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