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조성하고 YBM에듀케이션이 위탁 운영을 맡은 '서울 영어마을 수유캠프'가 27일 개원한다. 서울시 강북구 수유 6동 산 82의 삼각산 인근에 위치한 수유캠프는 강북 지역에서 문을 여는 첫 영어마을이다. 당분간은 당일 코스만 운영된다. 오는 6월 캠프가 최종 완공되면 부지 1만9657평 부지에 세워진 실내·외 42개 영어체험공간(연면적 3700평)에서 5박6일,주말 1박2일, 방학 2주 프로그램 등이 개설된다. 학생(375명)과 원어민 강사(60명)를 위한 기숙사도 운영될 예정이다. 유치원생 및 초·중등학생이 대상이며 입소 신청은 인터넷 홈페이지(www.sev.go.kr)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