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페이퍼텍은 회사 이름을 아세아페이퍼텍으로 변경하고 새 대표에 우영호 아세아제지 상무를 선임한다고 26일 밝혔다. 아세아페이퍼텍 관계자는 "아세아그룹이 회사를 인수함에 따라 이달 31일 주주총회를 열고 회사 명을 변경키로 했다"며 "내달 14일부터 증권선물거래소에서 변경된 사명으로 거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또 정기주총에서 우영호 아세아제지 상무를 대표로 선출하는 등 경영진을 개편키로 했다. 우영호 대표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아세아제지 기획담당임원,관리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