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정보 전문화 기업] 수맥돌침대‥돌침대 '한우물' 특허만 5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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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돌 생활을 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아파트 침실에 온돌문화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전기로 열을 내 돌판을 가열해 달궈진 구들장 역할을 하도록 만든 돌침대가 침실생활을 바꿔놓고 있다.
소비자들은 언제든지 뜨끈뜨끈하게 온도를 조절할 수 있어 몸의 피로를 풀고 쑤시는 몸의 통증을 완화하는 효과 때문에 돌침대를 선호한다.
노인층에서 주로 구입하던 종전과 달리 최근 들어선 신혼부부 등 젊은층의 구입이 늘고 있는 추세다.
가격이 비싸 구매에 부담이 되지만 한번 구입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데다 고급스런 실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수맥돌침대(대표 이경복)는 1989년 창업한 이래 줄곧 돌침대 한 분야만 파온 한우물 기업이다.
당시엔 국내에서 돌침대가 생소했지만 이 회사의 끈기 있는 시장 개척으로 지금은 돌침대가 침대 시장의 한 축이 됐다.
수맥돌침대는 돌침대 관련 특허만 55건에 이른다.
특히 침대 바닥을 딱딱한 돌판으로 만들어 누웠을 때 등이 배긴다는 고정관념을 깨려고 최근 출시한 '은나노 무전자파 수맥차단 돌침대(모델명 뉴공작·사진)'의 소비자 반응이 좋다.
이 제품은 천연라텍스를 발포시켜 만든 매트리스를 돌침대 바닥에 올려놓거나 이동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특히 천연라텍스 표면에 3500개의 구멍을 뚫어 온열이 신체에까지 올라오도록 했다.
회사 관계자는 "따끈함을 원할 때는 매트리스를 걷어내고 푹신함을 원하면 매트리스를 깔면 된다"고 말했다.
이 회사가 생산하는 모든 침대는 발열판에 은나노 코팅처리로 항균기능을 강화해 침대에 세균이나 진드기 등이 생기지 않는다.
인체의 건강을 해롭게 하는 전자파와 수맥파 차단 기능이 있으며 참숯부직포 동판 등을 깔아 구들장처럼 음이온이 나온다.
또 침대틀을 합판 등으로 만들지 않고 원목을 이용해 환경오염 유발물질 배출이 없다.
이경복 대표는 "돌침대에 적용한 다양한 특허는 사람이 편안한 잠을 잘 수 있도록 한 것들"이라며 "맥반석 옥 자수정 등의 원석판에 물소가죽 등 천연가죽으로 만들어 디자인이 우아하면서도 세련미가 넘친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최근 들어 본격적인 영업망 확충에 나서면서 기존의 명동성당점과 잠실공장 매장 외에 강남점(예술의전당 앞),강북점(상왕십리역 인근),수원점,부산점,대구점 등을 개설해 모두 9개점으로 늘어났다.
올 연말까지 15개 매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매장을 대리점 방식이 아닌 직영점 형태로 운영한다.
중간 대리점 없이 직접 소비자에게 제품을 팔아야 소비자에게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특히 소비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한번 구입한 고객에게는 평생 무료로 애프터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회사는 창의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벨기에 미국 스위스 러시아 일본 캐나다 독일 등 세계 각국에서 열리는 국제발명품대회에서 금상을 받기도 했다.
1588-5335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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