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이 신일본석유화학이 보유 중이던 코오롱유화 지분 21.26%를 취득합니다. 코오롱은 그룹의 주력사업군인 화학 사업의 시너지 창출과 경영권 강화를 위해 지분을 취득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1976년 설립 이후 30년간 흑자를 유지해 온 코오롱유화는 석유수지를 중심으로 페놀수지와 폴리우레탄수지 등을 생산하는 종합화학회사입니다. 코오롱유화는 지난해 매출액 4천380억원, 경상이익 189억원을 실현한 바 있으며 이같은 실적신장은 코오롱의 지분법 이익 증가에도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