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우량 중소기업 살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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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중소기업 살리기에 금융권이 팔을 걷어 붙였습니다.
은행권이 중소기업 대출금액을 확대시켰고, 증권가에서도 프라이머리CBO 발행등 본격지원에 나섰습니다.
전준민기잡니다.
우량 중소기업 살리기
은행과 증권가가 자금난에 허덕이고 있는 우량 중소기업 살리기에 나섰습니다.
CG1)
(자료:한국은행) (단위:원)
2005년/================11조
2006.1월/======3조900억
2월/====2조5,900억
중소기업 지원을 표방하는 중소기업은행 뿐아니라 시중은행들이 지원한 대출금액은 올들어 5조7천억원으로 지난해 전체 대출금액의 절반을 상회했습니다.
CG2)
*중소기업은행: 위너스론
*산업은행: 혁신형 중기벤처 지원책
*우리은행: 하이테크론 지원
특히 중소기업은행이 기술력이 우수한데 반해 재무구조가 취약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위너스론을 선보였고, 산업은행은 혁신형 중소벤처기업관련 지원책을, 우리은행은 하이테크론이란 상품을 선보여 중소기업 살리기에 한창입니다.
하지만 영세업체는 대출을 꺼리는 양극화 현상이 강한데다 단기 자금대출 성격이란 지적도 있습니다.
증권가에서도 매년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한 자금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CG3)
* 중소기업 제8차
- 발행규모:847억원
- 참여기업:48개(상장 5, 비상장 43)
* 중소기업 제9차
- 발행규모:985억원
- 참여기업:60개(상장 8, 비상장 52)
지난해 6월 48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제8차 프라이머리CBO를 발행한데 이어 11월에는 60개업체를 대상으로 지원했고, 오는 6월에도 1500억원 내외로 자산유동화증권을 발행해 자금지원에 나설 방침입니다.
CG4)
*중소기업 제10차
- 규모: 1500억 내외
- 조건: 3년만기
- 지원금리: 연 5%-11%대
- 지원일: 6월중 예정
3년만기 연 5%-11%대 지원금리로 중소기업지원법상 신용등급 B-이상 심사통과 기업은 누구나 기회을 얻을수 있어 지원대상이
확대됐습니다.
특히 직접금융시장에서의 장기자금조달이란 메리트에다 중진공과 우리은행이 신용보강을 해주고 있어 그만큼 리스크가 적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결국 금융권의 중소기업 살리기가 기술력이 뛰어난데 반해 자금력이 부족한 우량기업들이 많이 구제받을수 있는 통로가 됐으면 하는 바램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와우TV뉴스 전준민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