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식 회장이 19대 대한상의 회장에 다시 선출됐습니다. 손 회장은 반기업정서 해소에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김지예 기자의 보돕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임시의원총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손경식(孫京植) 현 회장을 제19대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선출했습니다. 제19대 대한상의 회장으로 선출된 직후 손경식 회장은 "회원업체의 권익 대변과 애로 해소, 정부 경제정책의 건전한 파트너 역할 등에서 상공회의소의 책무와 위상을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어려운 지방경제를 활성화하는 일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해 대한상회 회장으로 선출되 박용성 전회장의 잔여임기 동안 수장을 맡아온 손경식 회장은 그동안 기업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 잡기 위해 힘써 왔으며, 반기업정서 해소를 위한 기업 스스로의 투명경영ㆍ윤리경영 등에 대한 노력도 강조해왔습니다. 특히, 손 회장은 대ㆍ중소기업을 모두 회원으로 아우르고 있는 상공회의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대ㆍ중소기업의 상생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습니다. 또한 지방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전국 71개 지방상공회의소 기능 강화도 추진해오고 있습니다. 이날 대한상의 임시의원총회에선 부회장, 감사, 상임의원 등 임원선출이 있었으며, 상근부회장으로는 김상열 현 상근부회장이 재선임됐습니다. WOW-TV NEWS 김지엡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