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최고 선호 대학'… 학생은 뉴욕대, 부모는 프린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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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입학을 앞둔 미국 학생들은 뉴욕대학(NYU)을 가장 가고 싶어하는 반면 부모들은 프린스턴대학을 가장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진학 준비 서비스 제공업체인 프린스턴 리뷰가 21일(현지시간) 발표한 '꿈의 학교' 순위에 따르면 미국 대입 수험생들은 세계적인 명문 대학인 하버드와 예일대학보다 뉴욕시 그리니치빌리지에 있는 뉴욕대학에 입학하길 가장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대학은 1831년에 세워졌으며 1990년 1만여명에 불과했던 지원자가 지난해 3만3683명으로 늘어날 정도로 최근 들어 학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2위는 하버드대학이 차지했으며 프린스턴과 스탠퍼드,예일,브라운과 컬럼비아,듀크,코넬,캘리포니아대학 로스앤젤레스 캠퍼스(UCLA)가 차례로 뒤를 이었다.
학부모들이 자녀를 입학시키고 싶어하는 학교 1위로는 프린스턴대학이 꼽혔으며 지난해 1위였던 스탠퍼드는 2위를 차지하는 데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