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폰서 섹션] 유진크레베스(주)‥해외서 더유명한 양식기 전문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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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나눔 경영'을 추구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하지만 이를 실천하는 일은 생각만큼 쉽지 않다.
'나눔 경영'은 바람직하나 기업의 이익을 창출하는 데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인식이 지배적인 게 사실이다.
'나눔 경영'을 통한 사회적 책임 실현의 가치를 평가 절하는 이유 때문이기도 하다.
지난2005년 9월, 중견 언론인 모임인 '한국언론인포럼'이 사회 공헌 활동에 활발한 기업과 기관을 선발해 더불어 잘사는 사회의 구현과 활발한 기부 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2005 한국 사회 공헌대상' 시상식에서 해외 봉사 부문 우수업체로 선정된 기업이 바로 유진크레베스(주)(대표 문영기 www.yujinkreves.com)다.
이 회사는 이익보다 기업 윤리를 우선시하며 일찌감치 베푸는 기업문화를 실천해 해외에서 더 유명한 양식기 제조 전문 업체로 더 유명하다, 1996년 설립해 WMF와 LENO? 등 유럽과 미국의 유명 양식기 업체들에 스푼, 포크, 나이프 등의 자사 제품을 납품함은 물론 한국인의 손재주를 계승한 기업답게 고급스럽고 정교한 명품디자인 제품을 쏟아내며 지난 무역의 날에는 2천만 달러 수출 탑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룩하는가하면 지난 3월3일에는 성실납세자로 선정돼 국세청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아 투명한 기업문화조성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또한 윤리 경영과 나눔 경영, 도덕 경영을 추구하는 등 진정한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며 지속적으로 사회봉사의 미덕을 쌓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국가 이미지 제고 에 일조하는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중견기업'의 역할을 다하고 이다.
문 대표는 "98년 처음 베트남 공장을 시작으로 2000명 가량의 베트남 직원들과 '불량률 제로'라는 기치를 내걸고 정말 열심히 일해 왔다"고 회고했다.
사업을 하다 보면 어려운 일에도 닥쳐오는 것은 당연한 일. 3년 전 베트남 호치민공장에 큰 불이 났지만 현지 공장직원들의 대처하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한다, 큰 화재에 동요하지 않고 직원 모두가 화재 진압에 한마음이 되어 불을 진화 했고 공장 내에 있던 제품 하나하나를 이동 시켜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
금년 초 현지에 닥친 노사문제와 파업은 베트남 사회의 큰 걱정 거리이기도 했지만 문 대표는 이 모든 것을 피해갈수 있었다.
또한 까다로운 품질관리로 유명한 독일과 영국, 네덜란드 등의 유럽 국가를 비롯해 미국과 호주 등지로 연 평균 8,000만 PC를 수출하는 쾌거를 이루어 낸 것도 문영기 대표와 현지 직원들의 땀나는 노력과 품질, 디자인에 대한 고집이 남달랐기에 가능했다.
문영기 대표는 회사설립 이후 사회복지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한국선의복지재단'을 통해 치매 노인과 불우청소년, 심신장애인 등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전개 해왔다.
베트남 공장에서 양식기 하나를 생산할 때마다 1원씩을 적립해 베트남 심장병 어린이와 불우학생들 돕기에 나서고 있다.
그 결과 2001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5년 동안 베트남 심장병 어린이 39명에게 새 삶을 찾아줬다.
그리고 4월 6일에는 5명의 베트남 심장병 어린이들이 문영기 대표의 손을 잡고 한국에 온다.
문 대표는 이 같은 공적을 인정받아 지난2004년 10월에 베트남 정부로부터 복지훈장을 수여 받는가 하면 올 3월 5일엔 베트남 아동보호 기금 회장의 초청을 받아 베트남 국영TV인 V-TV1에 출연해 베트남 현직 부통령 TRUONG MY HOA여사와 전직 부통령이자 베트남 아동보호기금 이사장인 NGUYEN THIC BIHN여사와의 만남을 가지는등, 그 동안의 사회 공적에 대한 한국기업인으로서의 모범사례로 방송 보도돼 큰 주목을 받았다.
문대표는 "어려운 경제사정과 의료시설 부족으로 고통 받고 있는 베트남 어린이들을 위해 무엇을 해줄 수 있을까를 고민하다가 내린 결정이었지만, 결국은 회사 이 미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베트남 현지에서 가장 신뢰받는 한국기업으로 인식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문 대표의 '봉사이력'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유진크레베스는 지난해 3월 다낭시에 태권도 전용 체육관을 건립 한국인 태권도 사범을 둬 대한민국의 태권도 정신을 베트남에 고취시키고 있다.
또한 하노이 적십자사와 공동으로 9월에 하노이 선의 적십자병원을 열어 형편이 어려워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베트남현지인들에게도 큰 존경을 받고 있다.
"모든 CEO들이 자신의 기업을 위해 목숨을 걸만큼 애정과 노력을 기울인다 고 해서 회사가 CEO의 것은 아니다" 라며 "소유에 대한 집착만 버린다면 기업과 사람들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길은 얼마든지 있다"는 그의 말에서 진정 이 시대가 요구하는 기독교 신앙을 가진 믿음의 기업인의 자세를 옆 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