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다국적기업과 외국인 투자기업, 외국기업의 국내지사 등에 근무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VIP 고객 종합서비스'를 시행합니다. 이번 서비스는 외국인 VIP 고객을 대상으로 플래티늄카드인 엑스팻카드를 발급해주며, 신용도에 따라 최고 3천만원까지 지급지가 해외인 외화수표를 원화로 대출해 줍니다. 지금까지 모국의 은행으로 급여가 지급되는 외국인이 외화수표를 원화로 지급받기 위해서는 약 25일 정도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국내 거주 외국인이 꾸준히 늘어 금융시장의 블루오션 고객층으로 부상하고 있"며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