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 장기지구, 무주택우선순위 청약에서 대거 미달사태가 빚어졌습니다. 금융결제원은 장기지구 '이지더원'과 '제일풍경채'의 무주택우선 청약을 실시한 결과 총 배정 물량의 절반 이상이 미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지더원 33평형은 최우선순위 청약에서 10명, 우선순위에서 24명만 신청해 배정물량의 88%인 255가구가 일반 1순위 물량으로 넘어갔으며 제일풍경채도 34평형의 경우 324가구를 무주택우선 물량으로 배정했지만 101가구가 미달됐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