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우에스앤피, 친환경 수도파이프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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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우에스앤피(대표 홍석우)는 폴리에틸렌관(PE관)을 강관 내에 열융합 방식으로 부착한 친환경 수도파이프 'PE이중복합강관'을 개발,양산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이 제품은 무독·무취로 인체에 무해한 PE관과 내구성 등 물리적 성질이 뛰어난 강관을 융합한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PE관을 스틸관에 융합하려는 시도는 많았지만 소재 차이로 PE가 스틸에 붙지 않아 많은 기업이 실패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홍우에스앤피는 PE관 겉면에 접착성 수지인 폴리올레핀을 붙이고 열과 압력을 이용해 강관 내에 융합하는 '파이프 인 파이프 방식'으로 이 제품을 개발,특허를 받았으며 최근 수도용 급수관 제품으로는 처음으로 환경마크를 획득했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