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글로벌 달러의 약세로 10 영업일만에 처음으로 970원 아래로 밀려났습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970원50전에 거래를 시작해 971원까지 상승한 뒤 하락세로 돌아서 낙폭을 늘리면서 9시32분 현재 지난 금요일 보다 1원40전 하락한 969원80전을 기록중입니다. 시장관계자들은 외국인의 대규모 배당금 송금과 함께 미국의 금리인상이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었다는 전망으로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환율을 끌어내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