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경청호 기획조정본부장과 민현동 영업본부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습니다.
논현문화복지회관에서 열린 이날 정기 주총에서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매출 7583억, 영업이익 1635억, 경상이익 1983억, 당기순이익 1589억원의 재무제표를 승인하고 이사 보수한도 등을 원안대로 통과시켰습니다.
한편, 하원만 현대백화점 사장은 "올해도 유가·환율·남북문제 등 우리 경제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남아있다"며 경영환경이 여전히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현대백화점은 올 총매출목표를 지난해보다 3.9% 신장한 1조8018억원을 제시했습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