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기내에서 WBC 4강전을 실시간 중계할 예정입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19일 정오부터 국내선과 국제선 일부편에 VHF 무선통신시스템과 ACARS으로 기장에게 WBC 경기 내용을 전달하고 기장이 이를 기내방송을 통해 승객들에게 실시간 중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시아나는 "이번 WBC 4강전 뿐만 아니라 오는 6월 독일 월드컵 등 국민적 관심이 높은 스포츠 경기에 대해서도 실시간 중계를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