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세운상가 4공구 시공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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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사업비 1조5000억원 안팎이 투입돼 주거·상업·업무 복합단지로 개발될 서울 종로구 세운상가 4구역 시공사로 대림산업 컨소시엄이 선정됐습니다.
사업시행자인 서울 종로구청은 세운상가 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시공입찰 심사결과 대림산업·롯데건설·금호산업 컨소시엄이 낙찰자로 결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대림컨소시엄은 1만평의 대지에 들어서 있는 세운상가를 헐고 지하7층·지상32층 규모로 주거단지와 업무·판매시설이 50%씩 들어서는 복합단지를 조성할 계획으로 주상복합아파트는 40평형 대를 주력 평형으로 758가구가 건립될 예정입니다.
또 컨소시엄에 참여한 롯데건설의 경우 이곳에 백화점이나 할인점 등 롯데그룹 유통망을 대거 참여시킬 계획으로 내년 하반기중 착공해 2010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