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채권 수익률 하락과 긍정적으로 해석된 경제지표 등으로 인해 상승세를 나타냈으나 나스닥 종합지수는 반도체주 급락 여파로 하락마감했다. 잠정 집계에 따르면 이날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 위주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 종가에 비해 44.91포인트(0.40%) 상승한 11,254.68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날에 비해 12.27포인트(0.53%)가 내린 2,299.57을 나타냈으며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2.44포인트 (0.19%)가 오른 1,301.46을 기록했다. 거래소 거래량은 22억5천816만주를, 나스닥 거래량은 23억4천356만주를 각각 보 였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