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기봉 시인 '흙사랑 생명사랑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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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기봉 시인(41)이 16일 흙살리기 참여연대(대표 권오균 정진석)가 주관하는 제4회 '흙사랑 생명사랑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작고한 김춘수 시인의 추천으로 1990년 등단한 류 시인은 경기 남양주에서 유기농법으로 포도농사를 지으며 시를 써왔다.
1998년부터는 '문화농법'이라는 개념을 도입해 시낭송과 유명 시인의 친필시 감상 등으로 꾸민 '포도밭 작은 예술제'를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시상식은 21일 오후 5시 농협중앙회 분당 서현지점 3층 대강당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