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구택 포스코 회장이 지난 8일과 9일 중국 장가항포항불수강 공장을 방문해 철저한 현지화를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회장은 "장가항포항불수강을 어떤 회사로 만들어 갈 것인가 하는 문제는 중국의 제도와 현지 실정을 잘 알고 이해해 '현지화한 포스코 스타일'로 만들어 가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 중국 철강기업이라도 우리보다 잘 한다면 적극 벤치마킹하라'고 주문했습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