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이 구역형 집단에너지 사업에 진출한다고 15일 밝혔다. 구역형 집단에너지 사업이란 천연가스를 연료로 하는 열병합 발전기를 가동,인구밀도가 높은 아파트 단지 등 에너지 집중 소비지역에 전기와 열을 공급하는 직영판매 시스템이다. 첫 사업은 양주 고읍택지지구에서 시행되며 대림산업 35%,한국가스기술공사 49%,한진도시가스 16%의 지분 비율로 합작 투자한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