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중소기업 지원 멘토 제도 본격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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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가 올해 중소기업에 대한 경영자문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멘토제도와 지방 네트워크 강화를 본격 추진합니다.
센터는 올해부터 자문받는 기업의 경영애로를 해소하고 성공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지는 멘토 즉 비상근고문 제도를 본격 가동했습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은 전직 대기업 CEO를 비상근고문으로 영입해 6개월 이상의 지속적인 자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센터는 아울러 중소기업이 당면하고 있는 경영 각 부문별 지식과 정보 제공, 경영애로 해소에 경영자문단 활동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경영자문단은 올해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분야에 대한 교육 서비스를 연중 제공할 계획입니다.
또한 지방순회경영자문도 꾸준히 추진해 지역별로 특화된 자문과 해당 지역의 관련 기관을 연계한 네트워크를 갖추어 나갈 방침입니다.
한편 센터는 지난 2004년 87개 업체 188건이었던 경영자문 수행 실적이 2005년 누적 309개 업체 786건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들어서도 이러한 추세가 이어져 센터는 지난 10일 기준 총 누적 415개 업체 1,012건의 자문을 진행했습니다.
자문 분야별로는 마케팅, 경영전략, 재무 등에 대한 의뢰가 전체의 34%를 차지했습니다.
자문이 종결된 300여개 기업에 대한 조사 결과 대체적으로 경영의 전반적 방향 설정 및 시야가 넓어졌다고 답해 자문 결과에 만족감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