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은 대표 '토종기업'에 투자해 기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주주가치 증대를 통한 투자수익을 추구하는 '우리토종기업혼합형펀드'를 판매합니다. 이번 상품은 '우리토종기업'을 선정해 국가 경제에 필수적인 기업과 우수한 기업가치에도 불구하고 지분구조가 취약해 M&A에 노출된 기업 등에 집중 투자하게 됩니다. 또, 투자한 기업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의결권 활동을 통해 지배구조와 배당정책 개선 등 경영합리화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 펀드는 주식편입비율 70%수준의 주식혼합형 상품으로 적립식과 임의식 모두 가능하며, 우리은행과 우리투자증권 등 우리금융그룹 계열사에서 판매합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KT&G 사태와 같이 토종기업의 지킴이 역할에도 충실하겠다는 뜻에서 상품을 개발.판매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